강서구, “제10기 연세, 강서 리더스 아카데미” 운영

▲ 수료식 기념사진
[뉴스창]서울 강서구는 오는 8월 10일까지 지역 주민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제10기 연세-강서 리더스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연세-강서 리더스 아카데미는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과 협력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과 풍부한 교양을 겸비한 지역 리더를 육성하는 교육과정이다.

구는 지역 리더의 지적 욕구를 충족하고 지도자로서 자질과 역량 향상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8월 30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총 15주간 진행되며, 강서구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강연주제는 미래의 리더상, 한국사의 좋은 리더와 나쁜 리더, 영화로 보는 서양역사의 대표적 리더 등이며, 전 세계 지도자의 활동을 통해 진정한 리더의 역할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연세대 교수진과 분야별 전문 강사진이 인문, 사회, 경제, 미술,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강연을 펼친다.

총 15주 과정 중 수료 기준을 충족한 수강생에게는 연세대학교 총장 및 미래교육원장 공동 명의로 수료증을 수여한다.

교육은 강서평생학습관 2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수강신청은 강서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프로그램 종료 후 강좌평가를 진행해 향후 프로그램 기획에 반영하는 한편, 수료생들이 지역 리더로서 자원봉사, 환경보호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유명 교수진의 훌륭한 강좌를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인 만큼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해당 과정을 통해 지난 7년간 총 9기에 걸쳐 1,900여명의 지역리더를 배출하였으며, 수료생들은 불우이웃돕기 행사 및 후원, 환경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진정한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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