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16일까지 ‘제25회 영등포구 구민상’ 후보자 추천받아

▲ 영등포구
[뉴스창]영등포구가 묵묵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준 숨은 일꾼들을 발굴한다.

구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제25회 영등포구민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영등포 발전과 구민 복지증진에 앞장선 주민과 단체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구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구민상은 사회질서확립상 장한어버이상 효행상 봉사상 모범청소년상 체육상 문화상 교육상 과학상 환경상 등 10개 부문으로 총 15명을 선정한다.

추천 대상은 시상일 기준 3년 이상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구민이나 구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체 및 단체다.

각 분야에서 헌신과 봉사로 구민 화합과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 남다른 이웃사랑으로 구민의 본보기가 되는 자로서 3년 내에 구민상 수상 경력이 없어야 한다.

추천 방법은 각 기관·단체·학교장의 추천서를 받아 영등포구청 자치행정과에 제출하거나 30명 이상의 구민 연명을 받아 거주지 동장에게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 자기소개서, 공적증빙자료, 주민등록초본 등으로 구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서식을 다운받을 수 있다.

구는 영등포구 구민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9월 28일 예정된 ‘구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구민상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기회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며 헌신해온 주민들 한 분 한 분 모두가 영광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며, “40만 영등포구민의 모범이 되는 숨은 주역들을 적극 발굴해 ‘사람이 먼저, 구민이 먼저’가 되는 영등포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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