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고등학교 고3 학생 대상,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책임감을 일깨워 -

밀양시 고3 학생 대상 전통성년례 시연회 가져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한국전례원 밀양지역원(원장 김늠이) 주관으로 6일 세종고등학교 다목적실에서 세종고등학교 3학년 150여 명을 대상으로 전통성년례 시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밀양시는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월요일이지만 학생들의 학업으로 인해 수능시험이 끝난 시기를 정해 전통 성년례 시연회를 하고 있으며, 2014년 밀성고등학교, 2015년 밀양고등학교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하고 있다.

밀양시 고3 학생 대상 전통성년례 시연회 가져

이날 우리나라 전통 성년례인 관례 및 계례를 세종고등학교 3학년 송기철, 김윤아 학생이 대표로 시연했고, 150여 명의 학생들은 성년 선언을 통하여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 정당한 권리와 신성한 의무에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앞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이번 성년례 행사를 통해 성인으로서의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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