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 계열 여학생 취업 역량 강화
서비스 산업 분야 전문 인력 체계적 양성

대학일자리센터

동신대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김수근 교수)는 인문·사회 계열 여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키우기 위해 ‘SMAT(Service Management Ability Test·서비스 경영능력) 전문 과정’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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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T 자격시험은 국내 첫 국가공인 서비스 경영능력 평가인증시험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서비스 산업 분야의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만들었다.

34명 모집에 30명이 응시했으며 전문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은 업무 예절 실습, 고객 심리의 이해, 고객과의 소통 기법, 회의 기획과 의전 실무 등에 대해 교육을 받은 뒤 SMAT 3급 서비스 커뮤니케이션 자격시험을 치렀다. 합격자는 7월12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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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시험에 합격한 학생들은 SMAT 국가공인자격증을 받게 되며 의료, 관광, 금융, 유통 분야에서 고객 소통과 서비스 마케팅 등의 실무 능력을 바탕으로 기업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수근 동신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최근 기업의 인력 수요가 이공계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인문·사회·예체능 계열은 기업의 인력 수요보다 초과 공급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서비스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인문·사회대 여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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