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신산업과 IT융합’ 주제로 열려
혁신도시 신성장동력 창출 힘 모으기로

에너지융합투게더워크숍

빛가람혁신도시의 에너지 신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제4회 에너지융합투게더 워크숍이 22일 동신대학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에너지 신산업과 IT융합’을 주제로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동신대 동강홀에서 열린 워크숍은 동신대 프라임사업단(단장 연석주 에너지융합대학장)과 한빛에너지정책포럼(회장 임대환), 한국정보보호학회(회장 홍만표)가 공동 주최했다.

에너지융합투게더워크숍

김필식 동신대 총장, 김석환 한국인터넷진흥원장, 조현숙 국가보안기술연구소장, 임대환 한빛에너지정책포럼 회장을 비롯해 한전과 한전KPS, 한전KDN 등 에너지 공기업과 지역 연구 기관, 기업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8개 기업이 에너지 산업 관련 전시회를 선보였고 2개의 기조발표, 6개의 기업발표, 관련 논문 100여 편의 발표가 이어졌다.

에너지융합투게더워크숍

동신대 3~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채용 담당자들이 취업과 진로 상담을 진행했다.

워크숍에서 에너지 공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기업은 신에너지 산업을 주도하기 위해 정보기술(IT) 중 정보보호 분야의 양자암호 기술과 블록체인 기술이 중요하다고 공감했다.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블록체인 등 정보기술을 융합해 광주와 전남, 빛가람혁신도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드는 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연석주 동신대 프라임사업단장은 “앞으로 에너지가 돈이 되고, 에너지를 블록체인으로 거래하게 될 것”이라며 “동신대를 에너지 및 IT융합 분야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발전시키고 광주와 전남이 대한민국 최고의 에너지 신산업 요지로 우뚝 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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