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자율개선대학 선정…8월말 최종 확정
정원 감축 없이 정부 재정지원 등 혜택

동신대 사진

동신대학교(총장 김필식)는 교육부가 실시한 대학기본역량진단 1단계 평가를 통과해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교육부는 올해 초 상위 60% 정도를 ‘자율개선대학’으로 지정하고 나머지는 ‘역량강화대학’과 ‘재정지원 제한대학’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오는 8월말까지 부정·비리에 따른 제재(감점)를 거쳐 자율개선대학을 최종 확정한다.

동신대 대정광장 사진

자율개선대학으로 최종 확정되면 동신대는 정원을 줄이지 않아도 되며 대학이 재량껏 쓸 수 있는 정부의 재정 지원도 받게 된다.

학생들은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 등 정부의 각종 장학 제도를 아무런 제약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교육부는 대학의 공공성과 자율성을 확대하고 대학 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인다는 취지로 대학 기본역량 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