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군
[뉴스창]증평군은 6월 정기분 자동차세 6352건 6억2300만원에 대한 고지서 발송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부과된 정기분 자동차세의 차종별 부과 현황은 승용차가 5026건 5억8100만원으로 부과 대상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물 1019건 2700만원과 승합 178건 1000만원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또 지난해 12월 부과된 자동차세와 비교해 차량대수는 505대 늘고, 세액은 6100만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자동차세 선납제도의 활성화를 요인으로 꼽았다.

증평군의 올해 3월까지 자동차세 선납 대수와 금액은 1만2238건 19억5600만원으로 2017년 1만1361건 17억7400만원보다 1억8100만원이 급증했다.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에 소유자로 등록된 개인 및 법인은 오는 6월 30일까지 고지서 지참 후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고지서 없이 CD/ATM기에서 본인의 통장 신용카드, 현금카드 등으로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위택스를 통한 납부도 가능하다.

김용하 재무과장은“자동차세는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건설 및 주민복지에 사용되는 소중한 재원이므로 납부기한 내 꼭 납부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세 정기분은 차량의 배기량, 승차정원, 적재정량에 따라 1년에 2회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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