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창출 기업 인센티브 제공, 민간분야 노인일자리 창출 1석 2조

▲ 보은군
[뉴스창]보은군은 충청북도와 함께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를 추진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란 충북도에서 지난 2014년부터 전국 최초로 민간 분야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하여 시행한 사업으로 만60세 이상 노인을 5%이상 고용하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이다.

선정된 기업은 인증패 및 인증서 수여, 충청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우대, 해외 마케팅 및 해외판촉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현재 보은군에는 풀그린, 이킴, ㈜미주요업 등 총3개 업체가 인증을 받았으며 충청북도 노인일자리 창출 시군 종합평가에서 지난 2016년 우수군으로 선정되어 상사업비 5,000만원, 지난 2017년에는 최우수군으로 선정되어 상사업비 1억원을 수상한 바 있다.

군은 올해도 60세 이상 노인을 고용인원 대비 5%이상 창출한 기업의 신청을 받아 충북도에 추천하고, 충북도는 연말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우수 노인일자리 창출 기업으로 인증할 예정이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노인일자리 창출 분위기 확산 및 고용에 힘쓴 우수기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어르신들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받아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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