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담 사진
[뉴스창] 우리 정부 관계부처 합동대표단은 18일 오전 10시부터 11시 10분까지 외교부 17층 양자회의실에서 미국 정부 대표단과 미국의 對이란 제재 복원 대응 관련 한-미 제1차 협의를 가졌다.

윤강현 경제외교조정관은 미국의 對이란 제재 복원 조치가 우리 경제 및 이란과 거래하는 우리 기업들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 한·미 간에 더욱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고 하였으며, 미측은 지난 5월 미국의 이란 핵합의 탈퇴 관련 입장을 우리 정부에 설명하고, 대이란 제재 복원 관련 우리측의 우려에 대해 이해를 표명했다.

아울러, 미측 대표단은 상기 협의 이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 및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을 면담하였으며, 우리 금융기관, 정유사 및 경제단체 관계자와도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미측과의 후속 협의 및 관계부처회의 지속 개최, 업계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미국의 대이란 제재 복원 조치가 우리 기업들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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