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상처와 질환 경로당서 바로 해결

▲ 충주시
[뉴스창]충주시 신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8일 관내 경로당 27개소에 상비약을 전달했다.

이번 상비약 지원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경미한 질환에 대해 간단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협의체는 지난해 3월 상비약품 등이 들어 있는 구급함을 경로당에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지원은 구급함의 부족한 약품과 소모품을 보충하기 위한 것으로 진통제, 지사제, 종합감기약, 소화제 등 평소 어르신들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약품 등으로 구성됐다.

이상봉 노인회장은 “경로당을 이용하다 급하게 약이 필요할 때가 있는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해부터 약품을 지원하고 있어 필요시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했다.

정철근 위원장은 “구급함이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구급함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부족한 약품과 소모품 등을 지속적으로 교체 및 보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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