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뉴스창]강원도는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기반시설과 문화 컨텐츠 등 융·복합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5개 시군에 5개 사업을 응모한다고 밝혔다.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지난 2015년부터 성장촉진지역을 대상으로 지역특화 자원을 토대로 지역주민이 원하는 사업에 대해 주민참여 상향식 과정을 거쳐 발굴하여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사업은 단일 시군 사업 최대 약 20억 원, 복수 시군 사업은 최대 약 3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은 성장촉진지역으로 지정된 전국 70개 시군을 대상으로 서면평가, 현장평가, 발표평가를 통해 8월 중 최종 단일 시군 사업 약 12개 내외, 복수 시군사업은 약 3개 내외를 국토교통부에서 선정 할 계획이다.

강원도에서는 단일 시군 사업에 “삼척시 덕산 민박마을 공유관광 플랫폼 조성사업”, “홍천군 백두대간 운두령 자줏빛 구름마을 교육문화복지 재생사업”, “횡성군 박물관 가는길 조성사업”, “영월군 동강 샌드페블즈 파크 조성사업“, ”양양군 서핑 비치 로드 조성사업“ 5개 시군에 5개 사업을 5월 25일 국토교통부에 공모신청 했다.

그간 강원도는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신청하여 선정된 5개 시군 8개 사업에 지역경관개선, 생활복지, 기반시설 및 체험·관광지 조성사업에 총사업비 161억 원을 투자하여 지역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 생활여건 개선 및 지역 소득창출 등 주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원도 홍천식 균형발전과장은 공모사업을 통해 시군의 사업역량을 높이는 기회로 활용하고, 지역에 특화된 창의적 사업 및 지속 가능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으며, 2018년도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신청한 사업이 많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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