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서면장 복지면장제 실시 모습
[뉴스창]충남 서천군 각 읍·면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적극 추진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에 대한 현장 복지 강화에 나섰다.

마서면은 마을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한 달에 7가구 이상 방문상담을 목표로 복지면장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방문상담으로 가구별 욕구와 특성에 맞게 보일러수리, 집주변 청소, 상수도 설비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특히, 홀몸 어르신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방문상담을 운영하고 서비스 연계 후 진행상황을 수시로 확인허묘 모니터링하고 있어 주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시초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월부터 120여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면밀하게 상담한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사랑후원회, 독거노인 생활관리사와 함께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등 고령화와 가난, 질병으로부터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꾸준히 보살펴오고 있다.

또한 종천면행정복지센터는 ‘작은 틈새 이웃 찾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 계획 수립에 돌입했으며 이에 따라 관내 독거노인가구 229명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위기상황에 처한 대상자를 신속하게 발굴 및 지원함으로써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여나가는 중이다.

찾아가는 복지센터 사업으로 추진되는 복지면장제는 많은 대상을 면밀히 상담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하반기부터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민관 복지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성구 마서면장은 “현장에서 주민들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듣고 살펴 내방중심의 민원 해결에서 현장중심의 복지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누구든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보시면 마서면 맞춤형복지팀으로 연락해달라” 고 강조했다.

장현석 시초면장은 “하반기 복지면장제를 더욱 열심히 시행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민관복지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꾸준히 어려운 이웃과 함께해 건강하고 행복한 시초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무협 종천면장은 “현장중심의 복지행정 실천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제도를 몰라 도움을 받지 못하는 분이 없도록 하겠다”며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수시로 주민들을 찾아가 욕구를 정확하고 빠르게 파악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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