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다각적인 재난안전관리 사업 추진 결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 수상

▲ 박여종 서천군수 권한대행 현장 안전점검 모습
[뉴스창]서천군은 지난해 여름철 폭염과 겨울 한파를 비롯한 각종 자연재해 및 AI 발생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2017년 재난관리 평가’에서 충남도 15개 시·군 중 우수한 평가 성적을 거두며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산하 중앙재난관리평가단을 통해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의 재난 및 안전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책임성과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하여 매년 재난관리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결과 군은 개인역량, 부서역량, 네트워크 역량, 기관 역량 등 각종 평가지표에서 탁월한 성적을 받아 방재의 날인 5월 25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재해 사전예방 및 사전 홍보를 통한 안전서천 구현을 민선 6기 공약 사항으로 제시하고 꾸준히 재해위험지구 개선, 재난 취약 계층에 대한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 추진, 안전 점검의 날 적극 운영, 재난 예·경보 시스템 구축, 가뭄 극복을 위한 행정지원, AI 대응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 등 다방면으로 각종 재난관리에 힘쓴 결과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판단된다.

박여종 서천군수 권한대행은 “지난 한 해 군민과 각 실·과·소, 읍·면 모든 공무원이 재난 대응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각종 교육, 행사, 훈련 등 재난사전 대비에 함께 노력한 결과라서 더욱 뜻깊다”며 “재난예방에 최선을 다해준 군민과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안전한 서천을 만드는 데 온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은 향후 재난 발생에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유형별 안전점검 및 보완대책을 마련하고 재해위험지구 정비와 자연재해 및 각종 전염병 예방, 특정관리 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로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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