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텃밭에서 청량1리 이·반장은 귀농귀촌인 등 20여명에게 옥수수 파종방법, 밭 갈기, 농기계 작동법 등을 지도해주며,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사회에 원활히 정착하여 함께 더불어 살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청량 어울림 봉사단은 오래전부터 서석의 많은 귀농귀촌인들에게 농사 활동의 고충을 들어주고 조언해 주는 등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청량1리 이장은 “앞으로 마을 발전을 위해 더욱 솔선수범하는 봉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심금화 서석면장은 “귀농귀촌인과 원주민의 갈등으로 마을공동체가 붕괴되는 최근 농촌 현실에서 청량 어울림 봉사단의 활동은 타 지역에도 널리 전파할 좋은 사례다”라며,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지훈 기자
newswin70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