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무원 업무연찬 동아리 ‘복지행정 달인’ 3년째 운영

▲ 복지공무원 주민을 위해 공부하다!
[뉴스창]지난 2016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복지공무원 업무연찬 동아리 ‘복지행정의 달인’이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매월 2, 4주 수요일이 되면 창녕읍과 남지읍 행정복지센터는 뜨거운 열기로 달아오른다.

사회복지 업무를 맡고 있는 공무원들이 서로의 지식과 경험 나누기에 여념이 없다.

창녕읍행정복지센터에는 북부읍면 복지공무원이, 남지읍행정복지센터에는 남부읍면 복지공무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 통합 운영하기도 한다.

주로 복지공무원 혼자서 감당하기 힘든 고난도 사례에 대해 동료 슈퍼비전을 제공받거나 업무에 미숙한 신규 공무원에게는 선배 공무원이 전문코디네이터가 되어 멘토링을 한다.

또한 다양한 복지정책의 이해와 각 사업별 매뉴얼 연구는 물론 활용 가능한 지역 내·외부의 자원 공유로 보다 내실있는 군민 만족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처음, ‘복지행정의 달인’은 사회복지 영역이 다양화되고 복잡해짐에 따라 복지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의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시작되었으나 지금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확대에 발 맞춰 복지전문지식 뿐만 아니라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주민을 위한 지역복지 실천전문가로서 거듭나는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

관계 공무원은 “작년부터 참여한 ‘복지행정의 달인’ 활동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는 경험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례연구와 토론, 업무연찬을 계속하여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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