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재해보험 85% 지원으로 농가손실 최소화 노력

▲ 창녕군
[뉴스창]창녕군 25일, 지역농협 재해보험 실무자, 쌀전업농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재해보험 가입 촉진 전략회의를 가지고 내달 29일까지 벼 재해보험 가입 홍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올해 주된 개정 내용은 병해충 특약이 4종에서 6종으로 추가 보장되고, 전년도 무사고시 5% 할인과 경작불능보험금 지급을 식물체 피해율 기준이 70%에서 65%로 하향 조정되는 등 폭넓은 보장과 저렴한 보험료로 많은 농가에게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변경됐다.

군은 농가의 가입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험료의 85%를 지원하고 있어 농가에서는 ㏊당 평균 3만원 정도의 보험료만 내면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뿐만 아니라 실제 피해발생이 높은 병충해 피해까지도 보상받을 수 있다.

또한 농작물 재해보험은 시설원예, 마늘, 양파, 단감 등 57개 품목에 대해 2월에서 12월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군은 벼 재배면적이 도내에서 두번째로 많으며 “지난 몇 년간 거대재해가 없어 농가의 보험가입 필요성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나, 집중호우, 가뭄·폭염 등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 등 농업피해가 우려되므로 재해보험을 미리 준비해 농가의 재산손실을 최소화하기를 당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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