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 여행’, ‘4차 산업혁명 꽃길로 가는 미래 ’ 등 인문·경제학 강의 12회 진행

▲ 포스터
[뉴스창]영등포구는 ‘영등포마루 아카데미’ 여름 강좌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등포마루 아카데미’는 구민의 지적욕구를 충족시키고 배움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구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계절별 교양 강좌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주민들이 평소 어렵게 느꼈던 인문학과 경제학, 예술학, 철학 등의 학문적 접근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삶의 통찰력을 증진시키고 생활 속 인문학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여름 강좌는 오는 6월 15일부터 7월 25일까지 진행된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는 인문학 강의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에는 경제학 강의가 주제별로 6강씩 총 12회 마련돼 있다.

인문학 강의는 ‘세계사 여행 다시 그리는 인생의 지도’라는 주제로 세계사의 중심에 있던 주요 국가들의 역사를 살펴본다.

영국, 미국, 로마, 독일, 일본, 아랍 등 총 6개의 나라의 역사 이야기가 준비돼 있으며, 각 나라의 성장과정을 통해 역사 속에 녹아 있는 삶에 대한 지혜를 배우게 된다.

경제학 강의는 ‘4차 산업혁명 - 꽃길로 가는 미래가 보여’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기본 개념과 미래사회 변화의 흐름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사물인터넷, 비트코인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IT기술에 대한 내용도 전달하며 흥미와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구는 강좌별로 수강생 7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전화 또는 영등포평생학습센터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인간과 사회에 대한 가치를 재정립하고 사고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는 인문학적 감성이 필요하다.”며,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사는 원동력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인문교양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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