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7주년 김종오 장군 탄신제
[뉴스창]세종시 부강면 ‘김종오 장군’ 탄신제가 성황리에 끝났다.

지난 23일 부강초교에서 김종오 장군의 장남 김관식씨와 정무부시장, 육군종합보급창장, 충남 동부보훈지청장, 세종시 보훈단체 회원, 6·25참전 유공자, 학생,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김 장군의 숭고한 호국 정신을 기렸다.

부강초등학생들의 합창과 리코더공연을 시작으로, 이규상 위원장의 기념사, 내빈 축사, 김관식 가족대표의 인사, 군가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김종오 장군 선양사업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세종시가 후원했다.

이규상 위원장은 “6.25전쟁 때 큰 공훈을 세운 김 장군의 호국정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오 장군은 세종시 부강면 출신으로 6·25전쟁 백마고지 전투에서 중공군 3개 사단을 섬멸하는 ‘백마고지 전투의 신화’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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