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무형유산 너나들이’공연 / 5∼11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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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창]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5월~11월 중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 신세대 국악인들과 만나는 무형유산 공연을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국민과 더 가까워진 무형유산을 선사하고자 ‘21세기, 무형유산 너나들이’라는 특별한 부제를 달았다.

순수우리말인 ‘너나들이’는 서로를 ‘너, 나’로 부르며 터놓고 허물없는 사이를 뜻하는데, 국립무형유산원의 21세기 무형유산 공연을 누구나 허물없이 즐기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주제어이다.

공연의 내용 역시 친숙하고 편안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전통무대를 관람객에게 선보이고자 기획했다.

올해 공연에서는 그동안 국립무형유산원 공연무대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퓨전국악 연주자들을 초청하여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담은 무형유산 한마당을 펼칠 계획이다.

공연을 하는 음악인들은 전통음악을 새롭게 이끌어갈 견인차 역할을 하는 젊은 연령대의 구성원들이 많아 더욱 새롭고 힘이 넘치는 무대가 기대된다.

공연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1회씩 총 6회 개최된다.

먼저 오는 5월 30일에는 한국의 전통 재즈라고 불리는 ‘시나위’ 음악의 미래를 이어가는 〈앙상블 시나위〉가 그들만의 영혼을 담은 연주로 올해 공연의 포문을 열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국민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무형유산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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