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
[뉴스창]익산시는 오는 23일부터 모현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관계자, 순회사서,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작은도서관 운영진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23일 전주대학교 문헌정보학과 최흥식 교수의 ‘소비트렌드와 도서관’을 시작으로 7월 파주 책나라 박형섭 대표의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원광대학교 컴퓨터공학과 한성국 명예교수의 ‘사업계획서 작성법’, 9월 한국작은도서관협회 정기원 이사장의 ‘작은도서관 운영사례’, 11월 담당공무원의 ‘작은도서관 운영실무’까지 총 5차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작은도서관이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문화 공동체 공간으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 양질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독서 진흥과 작은도서관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운영자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작은도서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역량강화교육을 마련해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총 39개의 주민밀착형 작은도서관이 등록돼 운영 중에 있으며 시립도서관은 관내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구입비와 프로그램 운영비 등의 보조금 지원과 도서관 책 친구 파견사업, 찾아가는 동화 구연 봉사 등 인력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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