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복지체감도 쑥쑥, 읍면동 지역특화사업 심의

▲ 익산시
[뉴스창]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시청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2시에 열린 이번 회의는 읍면동에서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의 욕구와 실정을 반영해 발굴된 2018년도 읍면동 지역특화사업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날 회의는 유창숙 복지청소년과장이 읍면동 협의체 성과 및 2018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계획을 설명한 후 29개 읍면동 협의체에서 제출한 4개 분야(복지대상자 발굴 · 지역자원 발굴 · 동행나눔 · 활동홍보분야) 102개 지역특화사업들을 공유하고 주요 추진방향 등에 대해 심의했다.

지난 2017년 읍면동 지역특화사업 74개에서 올해는 30여개가 증가해 읍면동과 읍면동 협의체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지원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유창숙 복지청소년과장은 “2017년에 이어 올해도 읍면동 지역특화사업 심의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추진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민관협력을 통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해석 민간공동위원장은 “읍면동과 읍면동협의체에서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음에 감사함을 느끼며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하도록 하겠다며, 또한 익산시 복지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29개 읍면동 협의체에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익산시와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 한해동안 민·관네트워크 강화 및 시민의 복지접근도 향상을 위해‘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 ‘익산시 복지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복지계획 등 심의·자문기능을, 읍면동협의체는 지역 내의 사회보장 대상자를 발굴해 복지서비스 연계 및 협력하는 민·관 협력 읍면동 단위 네트워크조직으로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중요한 인적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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