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
[뉴스창]김포시 평생학습관이 저학력 성인 교육으로 생활능력 향상 및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성인문해교육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생활문해 프로그램 2개 강좌를 지난 14일 개설했다.

현재 김포시'글꽃학교'는 2014년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기관으로 지정되어 매년 1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도 131명의 수강생이 기초 한글교육과 더불어 다양한 교육을 받고 있다.

이번에 개설된 강좌는 정보, 금융, 교통안전을 포함한 다양한 글쓰기를 배울 수 있는 과정인 '즐거운 글쓰기'와 초등학교 5·6학력 수준 학습 대상자와 함께하는 생활영어 학습하기'영어야 놀자'로 과정별 주 3회씩 2시간씩 약 7개월간 운영된다.

아울러 생활문해 과정은 단순히 글을 읽고 쓰는 능력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 등을 기르는데 초점을 맞춘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 진흥원이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프로그램 운영비를 국비로 지원한다.

이날, 평생학습과 두정호 과장은 “김포시민들의 문해력 향상을 통한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다양한 흥미를 유도하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으로 보다 성인문해교육을 활성화 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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