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이형석)은 13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체 후보자가 참석한 가운데 필승결의대회를 갖고 본격적으로 지방선거 준비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필승전진대회에는 이용섭 시장후보, 임택, 서대석, 김병내, 문인, 김삼호 후보 등 5개 구청장 후보와 시·구의원 후보 및 지지자 1,0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특히 신경민, 설훈 국회의원과 양향자 최고위원이 참석해 후보들에게 축하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하였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영상인사를 통해 ‘광주에서 이용섭 시장후보를 필두로 반드시 지방선거에서 압승해 문재인 정부를 든든하게 뒷받침해주는 역할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용섭 시장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첫 일자리 경제시장으로서 광주의 혁신적 변화를 이끌고 출마하신 모든 후보자님들과 함께 반드시 승리하는 선거를 치러낼 것’ 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KBC광주방송 아나운서 출신의 시의원 후보인 김학실씨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최연소 후보인 동구의원 선거 박진원(남,28) 후보의 출사표와, 첫 여성변호사 출신 광주시의원 후보인 북구6선거구 김나윤(여,46) 후보의 연설이 있었다.

5개 구청장 후보 모두 독특하고 색깔 있는 연설로 참석자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으며, 김광란 시의원 후보와 박용수 북구의원 후보의 선거에 임하는 결의문 낭독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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