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강원행복더하기학교 운영부장, 교감, 교육지원청 담당장학사 120여명이 권역별로 모여 강원행복더하기학교 55개교 평가와 지정에 관한 협의를 갖고, 제3기 강원행복더하기학교가 나아갈 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협의회는 권역별로 나누어 진행하는데 강릉권역은 5월 3일(목)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원주권역은 5월 4일(금) 강원교육과학정보원에서, 춘천권역은 5월 8일(화) 강원도교육청에서 진행한다.

도교육청 학교정책담당 김경희 장학관은 “강원도 모든 학교에서 자신의 꿈을 키우고 있는 학생들 한명 한명을 소중히 여겨, 모든 아이들이 자신만의 희망을 가꾸어 갈 수 있도록 강원행복더하기학교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행복더하기학교는 그동안 민주적 학교운영 체제를 기반으로, 소통과 공감의 학교 문화 형성, 창의‧공감 교육과정을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 삶의 역량을 기르도록 하는 학교혁신의 모델학교로서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이번 제3기 강원행복더하기학교는 행복더하기학교를 중심으로 도내 모든 학교에서 학교혁신을 일상화하여 강원교육의 새로운 전망을 찾는 역할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