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부터 서울 시민 생활사 보여주는 50∼80년대 자료 공개구입 접수

▲ 박물관 조감도
[뉴스창]서울시는 노원구 북부법원단지 내 건립되는 시민생활사박물관에서 전시·연구 및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유물의 공개구입 접수를 오는 8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시민생활사박물관〉에서 찾고 있는 유물은 문화재급 유물뿐만 아니라, 서울 생활사 자료 구 북부법원 및 구치감 자료 그 외 서울의 근현대와 관련된 유물, 기록, 문헌, 사진 자료이다.

신청접수는 오는 8일부터 5월 18일까지 유물매도신청서 및 유물목록 등 서류를 작성하여 서울시청 박물관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하면 된다.

접수된 자료는 1차 서류 심사 후, 평가대상으로 선정된 유물에 대해 개별 통지하여 2차 실물 접수를 진행하며, 유물평가위원회의 심의 평가를 거쳐 구입 자료로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 또는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시 문화시설추진단 박물관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최홍연 서울시 문화시설추진단장은 “나와 우리 가족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옛 물건이 박물관에 전시되고, 후손들에게 서울 시민의 삶을 기억하고 공유할 수 있는 유물로 남겨지도록 시민생활사박물관 유물공개구입에 서울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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