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이 장기간 화두다 여러 가지 복합적인 경제상황으로 인하여 좀처럼 고용이 나이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연일 빅뉴스로 터져 나오고 있는 가장 큰 화두가 청년실업이다. 그만큼 심각하고 사회에 전반적인 곳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세계적인 조선해운업계의 불황으로 인하여 조선, 해양, 플랜트 산업 등이 큰 타격을 입고 많은 사람들이 정든 직장을 떠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도 마음이 아프다. 사회적인 민심은 흉흉해져가고 빈부의 격차는 더욱더 벌어지고 있으며 중산층은 점점 더 감소하고 있다고 한다. 사회적인 문제들이 요즘은 자고 일어나면 하나씩 생기는 것 같다.

 

우리나라에는 예전에 없던 경주지역 울산 부산지방 등의 지진현상으로 가뜩이나 불안해하고 어려운 경주, 울산지역의 추락한 지방경제를 더욱더 어렵게 하고 있다. 매년 큰 피해 없이 잘 지나가던 태풍도 올해는 예상지 못한 큰 피해를 입히면서 엎친데 덮친격으로 국가와 지방이 매우 어렵기만하다. 이제는 기상의 변화에 대한 피해들이 점점 더 늘고 대형화해 되어 큰 피해를 입히는 것을 보면서 지자체 스스로 여러 가지 자연재해에 대비할 수 있는 신속재난대응팀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국가에만 의지하기에는 너무 큰 재난이고 갑작스럽게 오는 것이어서 이제는 우리 스스로도 다가올 재난에 항상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다.

 

시대적으로는 빛의 속도로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의 시작이라고들 하지만 우리 국민들과 청년들은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모든 경기가 어려운대 모두가 어려운 것만은 아니다. 경기가 좋을 때는 자격을 하나만 전문분야를 한 분야만 가지고도 일생을 직업을 갖고 생활하는 것이 가능했으나 시대가 발달할수록 우리의 직업에 대한 패턴도 급속하게 변화하는 트랜드를 가지고 있다.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간의 수명은 대부분 100세 시대를 바라보며 점점 길어지고 있는데 과연 한 가지 능력으로 한 가지 기술로 한 평생을 살아갈 수 있을까?

 

우리 이웃들은 각 가정마다 한명씩은 공무원이나 공사 시험 준비를 한다고 대학을 졸업하고도 몇 년씩 대비하고 공부하고 있다는 애기가 있다. 이런 열정과 노력을 산업사회로 눈을 돌려 보는 것이 어떤가? 즉 생각을 바꾸어 보는 것이다. 내가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는 자격증을 가지고 판단한다면 한 개의 자격을 가진 사람은 한 분야를 가는 것 이고 두 개 세 개의 자격을 가진 청년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2~3배의 경쟁력을 가지고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의 폭이 매우 넓다.

 

지금은 최선을 다하고도 전력투구를 다해도 원하는 직업을 가질 수 있을까 말까다. 우리나라에 있는 다문화 외국인들이 2016년 현재 150만을 넘어서고 있다고 한다. 이들은 한국서 직업도 잡고 또 잘사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앞으로 우리는 2030~40년의 시대에는 오히려 일할 사람을 수입해 와야 하는 일할 사람이 없는 시대가 올 것이다. 현재의 교육시스템도 증가하는 외국 인력의 유입에 의한 정책으로 상당부분 변화가 예상된다.

 

우리가 하기 싫은 일을 해주는 대신, 우리가 하기 좋은 일을 창조하고 그 만큼 일자리가 나와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가 않다. 우리가 하찮게 여기던 직업을 가지고 그들은 행복한 내일을 꿈꾸며 열심히 일하고 있다. 매년 50만명이 일하러 들어온다고 한다. 내가 아는 지인은 동티모르에서 한국어 교사로 파견되어 있는데 동남아국가 대부분이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기회가 오기만 하면 한국으로 오려고 한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2020년 40만 둥이 시대를 앞두고 있다. 일할 인구는 젊은이들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청년실업도 몇 년 가면 인구감소에 의해 다소간 해소 되겠지만 우리는 경기가 좋을 때에 가지고 있던 사고방식을 세계적인 경기가 불황으로 인하여 오는 현상들을 생각하지 않고 편안하고 안락한 직장만을 추구한다.

 

모든 사람이 공무원이면 누가 기업에서 일하겠는가? 물론 정책적인 면도 고려되어야겠지만 어려운 때는 한 단계에서 또 한 단계를 내려 다 보면 내게 맞는 일자리가 보인다. 이제는 취업이 재주가 아니고 연령도 아니고 흔히 말하는 뒷줄도 아니고 능력과 내가 가진 역량이 필요하고 그 역량을 요구하는 시대다. 대충하는 노력만 가지고는 안 된다. 남들도 다 그만큼은 한다, 전력투구를 해야 한다. 그것도 생명을 걸고 말이다. 절박한 심정으로 취업에 생명을 걸어 본적이 있는가? “맹수중의 왕인 사자는 쥐 한마리를 잡는데도 전력을 다한다.” 큰 발로 가만히 누르기만하고 있어도 잡을 수 있지만 전력을 다하지 않고 느린 동작으로 사냥하면 쥐는 그냥 달아나고 결국에는 그 쥐를 잡지 못하기 때문이다.

 

내가 사자라면 먹이인 취업이란 것을 잡기위해 얼마나 전문화하고 특화 하였으며 과연 최선을 다 했는가? 앞으로 국가와 기업이 요구하는 능력 중심 사회에서는 어느 대학을 나왔는지가 중요하지 않고 내가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라는 것이 그 사람의 능력이고 평가의 가치가 될 것이다. 여기 한국 폴리텍 대학이 있다 두드려 보라 취업 성공의 신화를 만들며 내게 맞는 맞춤의 문이 열리고 내게 적합한 일자리가 보일 것이다.

 

32년간 현장에서 직업교육을 하고 있는 본인도 다가올 4차 산업혁명에 의한 정년에 대비한 일을 준비하고 있다. 4차 산업에 필요한 3D프린팅을 연구하여 제조업을 혁신하는데 기여하고 싶고, 또한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마음을 치유하고 회복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조금이라도 이웃들이 평안한 생활을 하도록 기여하고 싶다.

 

나의 삶은 어디에 있던지 삶의 행복 다섯 가지 요소를 항상 생각한다, 첫째 신앙심, 둘째 경제력, 셋째 건강, 넷째 사랑, 다섯째 기쁨(행복)이 있는 삶이다. 이것이 우리 모두가 추구하는 삶의 방향이라고 생각된다. 우리 모두가 잘사는 나라를 위하여 다가오는 미래 세대들이 행복한 삶을 살도록 우리는 이제 눈을 조금 낮추어 보는 지혜가 필요 할 것이다.

저작권자 © 뉴스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