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언어권 한류 채널 운영자도 홍보 대사로 임명

▲ 위너(WINNER)
[뉴스창]지난 2016년 ‘방탄소년단’과 지난 2017년 ‘엑소’에 이어 올해 홍보 모델로 선정된 ‘위너’는 공모전 사이트 이미지와 공모전 참여 독려 영상에 참여한다.

‘위너’는 최근 4년 만에 선보인 정규 2집 ‘에브리데이’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18개국 아이튠즈 앨범 챠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한편, 홍보 대사인 7개 팀의 한류 채널 운영자들은 언어권별 공모전의 사전 홍보부터 수상자 초청 여행까지 전 과정을 함께할 예정이다. 1등 수상자 5명의 방한 행사에 동행하는 5명의 홍보 대사들은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함께 제작하며 관광지로서의 한국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공모전은 매년 130여 개국, 2만 명 이상의 외국인이 참가하는 인기 공모전이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를 특별 주제로 열린 작년 공모전에는 무려 3만 1천 명의 참가자가 몰려 한국에 대한 외국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는 ‘현지에서 체험하는 한국’이라는 주제로 5월 16일부터 6월 28일까지 해외 각 나라에서 한국 문화를 즐기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국 음식, 한국 미용과 스타일, 한국 음악과 드라마, 기타, 특별 주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영상, 웹툰, 사진, 컴퓨터그래픽/회화로 표현한 창작물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에는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해문홍은 응모자 중 125명을 선정해 순위에 따라 노트북, 태블릿 피시, 스마트 워치 등의 상품을 증정한다. 특히 분야별 1등 수상자 5명에게는 올해 10월에 4박 5일간의 방한 초청을 통해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모전의 수상작은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와 전 세계 누리꾼의 투표, 누리소통망 조회 수 등을 종합해 선정할 예정이다. 국제 투표의 경우에는 온라인뿐만 아니라, 대형 국제 행사에서 오프라인 투표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정부의 대표 다국어 포털 사이트인 코리아넷과 유튜브, 누리소통망 등 온라인 소통망을 통해 해외 홍보에 활용되며, 국내에서도 별도로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모전 관련 일정과 참여 방법 등은 행사 기간 내 코리아넷과 누리소통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문홍의 김태훈 원장은 “5월 16일의 공모전 개최를 시작으로 10월 중 수상자 방한 여행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될 공모전이 평창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 이후 증가된 한국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을 더욱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전 세계가 함께 즐기는 한국 문화가 수상 콘텐츠들을 통해 각 나라에 널리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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