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미술연맹, 15일까지…청소년 인성교육 위해 도서 기증도

▲ 동화와 만화로 만나는 성화 표지
[뉴스창](사)세계미술연맹은 9일 전라남도립도서관 남도화랑에서 종교의 정신으로 승화된 예술 ‘동화와 만화로 만나는 성화’ 전시회를 개최하고 성화도서 및 성화작품을 기증했다. 전시회는 오는 15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동화와 만화로 만나는 성화’ 출판기념회는 전라남도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아름다운 성화와 성화가 전하는 말씀이 동화로 잘 표현돼 있다. 여기에 재미있는 만화까지 곁들여져 어린이들이 예수의 일생을 아주 쉽게 이해하고 은혜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예수의 사역 장면을 세계 최초로 만화와 성화와 동화로 담아내는 등 아이들 뿐만 아니라 온가족이 함께 감상하고 읽으며 토론할 수 있도록 꾸몄다.

(사)세계미술연맹은 또 전시회와 함께 동화, 만화, 성화를 책으로 엮은 도서 1천 권과 성화 판화작품 30여 점을 기증, 청소년 교육용으로 전남지역 390여 아동센터에도 보급토록 할 예정이다.

무안 출신인 서요한 이사장은 “‘동화와 만화로 만나는 성화’가 청소년의 인성교육과 창의적 능력을 증진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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