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2시 로비에서 오프닝 콘서트 ‘바로크 음악의 향연’ 개최

▲ 2017년 박물관 토요음악회 사진
[뉴스창]서울역사박물관은 최고의 음악가와 전문가의 해설로 클래식에 대한 문턱을 낮춘 2018년 ‘박물관 토요음악회‘를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첫째 주 토요일(오후 2시)마다 박물관 로비에서 무료로 운영한다.

‘박물관 토요음악회‘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기획한 공연으로 오페라 가수 서혜연 교수(서울대 성악과)가 기획 및 해설을 맡고 국내 최정상급 음악가들을 섭외하는 등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켜왔다.

2018년에도 ‘박물관 토요음악회‘가 정성껏 준비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시민들을 찾아간다. 바흐 솔리스텐 서울(고음악 전문 연주단체), 장애령(마림비스트), 김성은(비올리스트) 등 국내 저력 있는 음악가들이 총출동하고 클래식, 가족오페라, 국악, 오케스트라에 이르는 다채로운 음악들을 선보인다.

올해는 4월 오프닝 콘서트 <바로크 음악의 향연>, 오는 5월 가정의날 특집 <가족오페라, 마술피리>, 6월 <명인의 소리>, 7월 <타악앙상블, 두드림>, 9월 <우리 가곡의 향기>, 10월 <명연주가, 마에스트리>, 11월 <뮤지컬 스타>, 12월 <2018 송년 음악회> 등 알차고도 화려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작년 시민들은 “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수준 높은 음악회 개최에 감사하다”, “지명도 있는 출연자에 너무 좋았다”, “사회자의 친절한 해설이 좋았다”, “자유로운 분위기에 박수치며 관객과 함께해 더욱 좋았다” 라고 해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냈다.

‘박물관 토요음악회‘은 사전예약 없이 무료로 운영하며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www.museum.seou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인호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일상에서 부담없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회 관람 기회를 제공해 박물관이 서울시민 문화여가 생활의 중심이 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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