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선 “국가는 무상교육을, 광주교육은 안전한 무상통학을”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사진)는 27일(화), 중·고등학교 통학버스 현장을 찾아 운영 실태를 살펴보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무료안전통학버스 ‘세이프티 에듀버스’ 정책을 발표했다.

이정선 예비후보는 “광주의 중·고등학교에는 약 550여대의 통학버스가 운영되고 있으며, 약 1만여명의 학생들이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다.”며, “유·초등학교 어린이 통학버스와는 달리 중·고등학교 통학버스의 절반은 학부모계약을 통해 운영되고 있어 학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학부모들에게 경제적 부담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국가가 무상교육을 책임지면, 광주교육은 안전한 무상통학을 책임져야 한다.”며, “학생들의 안전과 학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무료안전통학버스 ‘세이프티 에듀버스’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세이프티 에듀버스는 학생들의 등하교뿐만 아니라 학교체험학습 등에도 이용될 것이다.”라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하여 무료통학버스에 시민안전교육자를 채용함으로써 학생들의 안전뿐만 아니라 어르신들과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일자리 창출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이 예비후보는 광주교육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문제점과 대안을 살펴보는 ‘이정선의 현장속으로’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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