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6일부터 창녕 부곡온천관광특구 일원에서 개최

▲ 부곡온천축제 포스터
[뉴스창]제25회 부곡온천축제가 오는 4월 6일부터 4월 8일까지 창녕 부곡온천 관광특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온천을 누려라, 봄을 만끽하라!’란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로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부곡온천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는 온정제를 비롯해 오는 4월 6일 전야제에는 인기 가수 박상철, 나미애 등이 공연하고, 7일 개막식에는 인기가수 김용임, 장구의 신 박서진, 모창가수 현칠, 지역가수 박미영, 온누리국악예술단에 불꽃놀이까지 펼쳐져 화려하고 다양한 볼거리로 넘쳐난다.

또한 국내에서 유일하게 부곡온천수로만 가능한 온천수에 삶은 계란 먹기대회와 온천수 빨리 식히기대회 등 특색 있는 체험행사와 황토 풀장 속 보물찾기, 게릴라이벤트 및 사생대회 등은 축제를 찾은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부곡온천은 1973년 故 신현택 옹에 의해 발견돼, 국내 최고의 수온 78℃로 유황 성분을 함유해 피부 노화 억제와 미용효과가 뛰어나며, 당뇨와 암 등 성인병을 유발하는 인체 내 활성산소 제거(항산화)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음이 입증됐다.

부곡온천축제는 온천수의 영원한 용출을 빌고, 우수성을 알리고자 1994년부터 매년 개최됐으며, 벚꽃이 만발한 계절에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부곡온천 관광특구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따뜻한 봄나들이 철을 맞아 벚꽃이 만개한 부곡온천뿐만 아니라 화왕산과 우포늪, 산토끼 노래동산, 유채꽃단지 등을 돌아보면 일상의 활력소가 되는 여행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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