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에서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 지침과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으며, 쌀 수급안정과 타작물 자급률 제고를 위해 읍면동에서의 적극적인 홍보 및 신청과 3저 3고 운동을 당부했다.
사업의 지원금액은 조사료 400만원/ha, 두류 280만원/ha, 일반·풋거름작물 340만원/ha이며, 2017년 논 타작물 전환 농지에 2018년 벼 이외 다른 작물을 재배할 시에는 50%만 지급한다.
아울러, 논 타작물 재배사업 참여 논에서 생산된 콩은 정부가 전량 수매하고 수매단가는 4200원/kg(대립 1등 기준)으로 인상키로 했으며,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 실적을 공공비축미 물량 배정 때 50% 확대 반영키로 했다.
한편, 사천시에서는 7억4천8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논 타작물 전환 220ha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5일 기준 99.38ha(45.17%) 신청을 받아 경남에서 신청률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아직 목표에는 미흡한 실정이다.
사업참여 희망 농업인은 오는 4월20일까지 농지소재지의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해야 한다.
이종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이 올해 쌀 수급안정의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읍면동 직원과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강미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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