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속에 든 ‘Knowing’보다는 실제로 추진하는 ‘Doing’이 중요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뉴스창]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6일 금요일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유영민 장관 취임 이후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TF에 대한 ‘실행결과 점검 및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017년에 활동한 1기 TF의 결과물과 올해 1월부터 운영 중인 2기TF의 추진방향을 전 직원이 공유해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업무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1기 TF’는 지난 정부의 부적절한 관행을 바로잡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미해결 문제 해결, 미래직업 예측, 조직 체질개선 등을 중점 추진했으며, 그 중 업무혁신을 위한 ‘사이다 TF’에서 내놓은 SMART 3·3·7을 본격 추진한 결과 비생산적 업무시간이 2시간 감소했다고 체감했으며, KPI를 통해 변화관리를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기 TF’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해 빅데이터, 네트워크, 바이오 등 범부처 규제혁신에 집중하고 있다.

그중 빅데이터 분야는 시민단체, 산업계 등 이해관계자를 꾸준히 만나고 설득해 상호신뢰를 높이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비식별조치 법제화, 개인데이터 주권 강화등을 추진한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서는 과기정통부가 대외 기관평가에서 우수성적을 받는데 크게 기여한 부서에 대한 포상도 있었다.

실제로 과기정통부는 지난 2017년도 국무조정실 주관 정부업무평가에서 우수부처로 선정되는 등 유영민 장관 취임 이후 시행된 대부분의 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유영민 장관은 “지금까지 과기정통부가 대외 모든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받은 것은 모두 직원 여러분들이 노력한 덕분”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실무자들은 현장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 공부하고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도록 하고, 간부들은 공직사회의 역량과 책임성을 높일 수 있도록 업무관행을 바꾸는데 노력하기 바란다.”라고 강조하고, “특히, 올해는 책상에서 계획하고 자료를 만드는데 그치지 말고 실행력을 키워야 한다”며, “머릿속에 든 ‘Knowing’보다는 실제로 추진하는 ‘Doing’이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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