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부터 8일간…결산검사위원 선임‧조례안 심의
- 조승유 의장 “예산집행 적정성 꼼꼼히 살필 것”

광주 광산구의회(의장 조승유)가 2017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안건 심의를 위한 임시회를 열고 활동에 들어간다.

광산구의회는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제236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 2017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조례안 3건과 일반안 1건 등 총 4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심의 안건으로는 ▲광산구 치매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영순 의원) ▲광산구 공공심야약국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동권 의원) 등 2건의 의원발의 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을 심의한다.

또한 ▲2018년도 수시분 공유재산관리 계획안의 일반안 1건도 처리한다.

주요 일정은 7일 제1차 본회의에서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과 ▲광주송정역 복합환승센터 사업 원안촉구 건의안(대표발의 박삼용 의원) ▲광산구 정화조 청소요금 경감 촉구 건의안(대표발의 정병채 의원) 등을 처리한다.

이후 8일부터 13일까지 안건 심사를 위한 자료조사 등 상임위원회 활동을 펼친다.

그리고 임시회 마지막 날인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상정 안건을 처리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조승유 의장은 “결산검사는 광산구의 지난해 예산집행 적정성과 낭비적 요소 등을 점검하는 의회 활동이다”며 “예산이 낭비 없이 당초 목적에 맞게 적법하고 공정하게 집행됐는지 살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7 회계연도 결산검사는 오는 4월5일부터 4월24일까지 2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검사 대상은 광산구청의 2017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결산개요,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 서류, 금고의 결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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