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

▲ 보은군
[뉴스창]보은군은 지역의 소외계층 아동을 돕는 드림스타트 맞춤형 사업을 적극 적으로 추진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임산부)부터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 교육, 가족지원 등의 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바른 성장과 공평한 출발기회 보장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총 2억2600여만원의 사업비로 아동통합서비스 전문요원의 통합사례관리에 중점을 두고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가족지원 등 4개 분야 24개의 분야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안과, 치과, 응급처치 및 소방안전교육 등 아동의 신체 발달을 돕는 신체/건강 프로그램과 학대 및 성폭력 예방 교육, 가족 캠프 등 정서/행동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맞춤 서비스는 심리치료비 지원, 멘토·멘티 프로그램, 유아 정서발달체험 등의 정서/행동 프로그램과 사고력 코딩 프로그램, 방문 독서지도, 학습지·학원 지원 등의 인지/언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요리교실(영양교육, 생일케이크 만들기), 영어캠프, 부모교육 등 다양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취약아동과 가족을 위한 양질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지난해 120가구 184명을 대상으로 20종의 기본·필수·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분야의 프로그램에서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의 높은 참여도와 만족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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