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굿모닝 남동아카데미 개최

▲ 남동구
[뉴스창]인천 남동구가 20일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제24회 굿모닝 남동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강형기 충북대 교수가 강사로 나서 ‘행복한 공무원이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라는 주제로 열강을 펼쳤으며, 이른 아침, 강의를 듣기 위해 참석한 공무원과 주민 등 400여명은 강의에 집중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 교수는 “믿는 만큼 기대하고, 기대하는 만큼 행복해진다”며 공무원과 지역의 리더들의 행복과 노력이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고 했다. 또, 논어 이야기를 통해 그 안에서 배울 수 있는 정치와 행정의 중요성을 역설하기도 했다.

특히 공무원이나 지역의 리더로서의 행복은 무엇보다도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한 사명감에서 시작되므로, 사명감을 가지고 준비하고 어떻게 대응하냐에 따라 행복의 척도가 결정된다고 강조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구민은 “행복은 자기 충족이며 현재와 미래의 흐름에 따라 행복을 준비하는 자세와 노력이 필요함을 느낄 수 있는 유익한 강연이었다”고 말했다.

남동구는 매월 세번째 화요일 아침을 특별한 시간으로 만들고 있다. 사회 · 역사 · 문화 · 리더십 등 다양한 주제의 ‘굿모닝 남동 아카데미’는 올해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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