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친절행정서비스 종합계획 추진

▲ 포천시청
[뉴스창]포천시는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친절행정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올해 2월 <2018 친절행정서비스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시는 신속한 민원처리, 편안한 민원처리, 감동행정 역량강화, 감동행정 분위기 조성 등 4개의 과제를 선정해 시민 중심의 친절한 민원행정서비스를 구현하고자 했다.

포천시는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민원타임제’를 실시하고 있다. 민원타임제란 매일 규칙적으로 민원처리 현황을 확인·점검하는 제도다. 각 부서장은 매일 오전 10시에 처리 기간이 임박한 민원을 확인하고, 담당 공무원은 하루 3회 접수된 신규 민원과 연계접수 민원을 확인해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는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전까지는 여권은 시청에서, 국제운전면허증은 운전면허시험장 또는 경찰서에서 각각 발급하던 불편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의정부면허시험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발급절차를 간소화했다. 또한, 여권 접수일로부터 5개월이 지나 직권 무효화되는 여권과 습득 여권에 대해 알림서비스를 제공해 민원인의 여권 재신청에 따른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포천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더욱 우수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청 종합민원실에는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별도의 창구가 운영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민원인 등은 별도의 대기시간 없이 바로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이외에도 민원안내 점자책과 확대경, 보청기 등의 민원편의용품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 2월부터 경기도와 협업해 전문수어통역도우미를 배치(평일 13:00∼17:00)해 청각장애인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민원업무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시간적 제약으로 평일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을 위해 야간 및 토요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대상 업무는 여권 접수 및 교부, 주민등록 등·초본 등 제증명 서류 발급 등이며, 운영시간은 평일 18시부터 21시, 토요일 9시부터 13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여권 업무는 매주 목요일 20시까지 운영한다.

포천시는 친절한 마인드 함양을 위해 매달 ‘미션! 친절 4S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매달 ‘민원인 방문 응대법, 무심코 쓰는 표현 바로잡기’ 등 민원 친절 미션을 수행해 자연스럽고 일상화된 친절을 실현하고 있다. 이외에도 매일 아침 ‘친절 4S로 여는 아침방송’과 ‘칭찬한 데이(day)’ 등을 운영해 밝고 친절한 분위기로 업무를 시작하고 있다. 이외에도 매월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공무원을 선정해 친절공무원 인증서를 수여해 직원들의 사기 진작은 물론 시민 중심의 친절행정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유경임 민원토지과장은 “앞으로도 포천시민을 위해 다양한 민원편의 시책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시민 중심의 친절 민원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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