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뉴스창]국가안전대진단은 사람우선·안전중시 기반, 시설물의 결함 및 위험요인 발굴·개선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고자 매년 2월에서 3월 경 정부·지자체·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예방활동으로, 도는 지난 2017년도 보다 550여개소 증가된 14,479개소를 올해 진단대상시설로 확정,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국가안전대진단 추진단‘을 구성해 현재 점검을 진행 중이다.

안전대진단은 시설의 노후도, 사고발생 현황 등을 고려해 중앙부처 별 기준에 따라 위험시설과 일반시설로 구분하며, 도의 경우 2,229개의 위험시설을 지정, 부처 직원·지자체·유관기관(공사, 공단 등)·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점검토록 하고 있으며, 11천여개의 일반시설에 대해서는 관리주체가 점검기간·시설별 특성을 고려한 자체점검계획을 사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또한, 주간점검(영상회의 등)과 현장 표본점검을 통해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미흡사항을 보완조치 할 계획으로, 올림픽 개최 시·군은 폐막식(2월25일)과 패럴림픽개막식(3월9일) 사이에 현장을 방문해 철저한 점검을 독려할 예정이다.

박근영 재난안전실장은 “금년도 대진단은 제천, 밀양 화재 참사 이후 現 정부가 실효성있는 점검이 될 수 있도록 全 정부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는 사안으로 점검실명제 도입, 점검결과 평가 강화, 중앙점검 확대 등 변화된 환경에 맞추어 내실있는 대진단을 통해, 도민안전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안전대진단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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