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면 포장상태, 안전펜스 등 안전시설 정비로 위험요인 제거

▲ 경상북도청
[뉴스창]경상북도는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시기(2018.2.5∼3.30)에 맞춰 급증하는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해빙기 국토종주 자전거 길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군 자체점검(2.20∼3.13)과 도 확인점검(3.12∼3.17)으로 실시하며 국토종주 자전거도로(새재길, 낙동강길, 동해안길) 321km에 대해 일제 점검한다.

특히, 이번 안전점검은 국가안전대진단과 병행, 국토종주 자전거도로의 위험요인, 불편사항 등 전반에 대해 점검해 간단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도록 하고 위험사항은 보수 계획을 수립해 개선해 나가며, 점검결과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한다.

한편, 도내 국토종주 자전거도로는 새재자전거도로 54km(문경 37, 상주 17), 낙동강자전거도로 191km(안동 35, 예천 30, 상주 39, 의성2, 구미 39, 고령 25, 칠곡 21)가 있으며, 동해안 자전거도로 239km(포항 117, 경주 46, 영덕 29, 울진 47)는 현재 영덕에서 울진구간을 우선 개통해 이용 중에 있다.

양정배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안전점검으로 자전거 이용자에게 안전사고 예방과 편의를 제공해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 시키는데 모든 행정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용자들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하고 자전거 안전수칙 준수 등 건전한 자전거타기 문화 정착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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