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81개소 대상, 식품으로 인한 위해요인 사전 차단

▲ 인천광역시
[뉴스창]인천광역시는 식품으로 인한 위해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설 명절 후 시민들이 찜질방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해 찜질방 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중점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인천지역에 소재한 찜질방(58개소)내에 있는 식품접객 업소 81개소를 대상으로 시와 군·구 합동 점검반 10개반 20명이 투입된다.

주요 점검항목은 △무표시 제품 취급·사용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 ·판매행위 △표시기준 준수여부 △조리장의 위생적 유지·관리여부 △영업자 및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여부 △냉동·냉장 보관기준 준수여부 △손님에게 제공된 음식물 재사용 여부 △가격표 비치와 가격표대로 요금을 받는지 여부 등 영업자가 식품의 조리판매 시 안전 확보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 등이다.

점검 결과 법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영업정지, 시설개수,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점검을 통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으로 선진음식문화 정착과 함께 시민들에게 안심먹거리가 제공되는 외식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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