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계절근로자 사업 추진 등 교류협력방안 논의

▲ 홍천군
[뉴스창]홍천군은 허성재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2018년도 계절근로자 사업 추진방안 논의를 위해 우호도시인 필리핀 산후안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홍천군의회 농업 및 건설분과 의원 2명 및 농업정책과장 등 총 9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총 3박4일간 머물며 2018년도 계절근로자 사업 추진방안과 양질의 인력 공급을 위한 선발기준 강화 등을 주요 의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홍천군과 필리핀 산후안시는 지난 2009년 지방자치국제화재단의 추천으로 인연이 돼 우호친선교류협력 합의서를 체결한 이래 교류를 이어왔으며, 특히 지난해 계절근로자 사업을 추진해 양 도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협력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지난해 필리핀 산후안시 계절근로자 총 81명이 입국해 서석면과 내면 일대의 농가에 머무르며, 3개월간 영농에 종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2018년도 계절근로자 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하도록 협의하겠으며, 앞으로도 상호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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