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군
[뉴스창]평창군은 마지막까지 안전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위해 평창군 지역자율방재단의 조직 역량 강화에 나섰다.

평창군은 올림픽을 앞둔 지난달 말, 실제 방재 활동 참여가 가능한 단원 188명으로 조직을 정비했으며, 향후 단원들의 사기진작과 원활한 활동을 위해 사무실을 마련하고,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올림픽 기간은 물론, 재난발생 현장대응을 강화하고 능동적인 대처를 위해 3월중 간담회를 갖고 전문성 강화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지역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 제66조에 따라 자율적인 방재 기능 강화를 위해 구성된 민간단체로, 평창군은 태풍, 호우, 대설 등 각종 재난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자율방재단을 창단했다.

지난해에는 청주 수해피해지역 응급복구 지원을 했고, 집중호우 위험지역 사전 순찰, 무더위쉼터 전담제 운영 등 각종 방재활동에 참가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섰다.

김찬수 안전건설과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로 지역실정에 밝은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기에, 자율방재단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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