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찰서 직원 대상 보고·듣고·말하기 교육을 통해 생명사랑지킴이 양성

▲ 동두천시청
[뉴스창]동두천시와 신한대학교가 협력해 운영하는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20일, 21일 이틀간 9시부터 10시까지 동두천경찰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보고·듣고·말하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고·듣고·말하기”란 감정적 고통을 말로 잘 표현하지 않는 우리 상황에 적합한 프로그램이다. 보기를 통해 자살고위험군을 빨리 알아차리고, 듣기를 통해 자살위험성에 대해 적극적이고 공감적으로 경청하며, 말하기를 통해 안전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연계하는 자살예방의 전 과정을 포괄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게이트키퍼 교육 외에도 경기도 자살 현황 및 의뢰·연계 등의 경찰관을 위한 현장대응 교육도 함께 실시함으로써 실질적인 의뢰 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사랑지킴이 양성을 통해 자살고위험군을 조기발견하고, 상담 및 지속적인 관리를 함으로써, 동두천시의 자살률 감소와 시민의 정신건강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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