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구로평생학습관 1, 2관에서 진행 … 선착순 모집

▲ 평생학습프로그램 만화그리기 현장
[뉴스창]구로구가 2018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3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운영한다.

구로평생학습관 1, 2관에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참여, 가치성장, 재능나눔 등 3개 분야 13개 프로그램과 성공회대학교에 위탁한 8개의 ‘구로인생학교’ 인문학 강좌로 구성된다.

오는 3월 9일에는 구청 강당에서 개강 기념 명사특강이 개최된다. 건국대학교 사학과 신병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세종시대와 인재등용’이란 주제로 소통과 포용에 대해 이야기한다.

‘주민참여 강좌’는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 위주로 구성됐다. ‘밸런스워킹 PT’는 유산소, 근력, 스트레칭 등 복합운동을 알려준다. ‘내 손으로 완성하는 감성캘리’는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나만의 글씨를 표현해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세상이 보이는 부수 한자’, ‘쉽게 만드는 천연화장품과 아로마블렌딩’, ‘한국민화 그리기’ 등의 강좌가 운영된다.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가치성장 강좌’는 ‘역사문화체험 지도자 과정’, ‘마음 쓰담 프로젝트’, ‘글쓰기 마라톤’ 등으로 구성된다.

‘재능나눔 강좌’로는 사진에 대한 기본지식을 익히는 ‘스마트폰으로 작품 사진 찍기’, ‘플라워 테라피 코칭’, ‘도전! 팝 아티스트’, ‘ART of LIVING’, ‘핵심교양 한국사’ 등이 준비된다.

인문학 강좌에서는 ‘미술관에서 읽는 서양 미술사’, ‘명화로 읽는 단테 신곡’, ‘제자백가 이야기’, ‘건축으로 읽는 문화도시 산책’ 등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에서 4만원까지다.

수강을 원하는 이는 구로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ll.guro.go.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구청 교육지원과를 방문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

구로구 관계자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이 많은 주민들이 자기계발을 시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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