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한방 가정방문’은 한의사와 통합보건담당자가 한 팀을 이뤄 중풍 및 만성퇴행성 질환으로 고통 받는 노인을 직접 찾아가 일대일 상담, 교육, 기초검사, 침 시술 등 한방방문진료를 제공한다.
또한, 통증완화를 위한 운동지도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며 주민건강 증진에 견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보건소는 한의사가 배치돼있는 화양면, 기산면, 마산면, 판교면, 서면 등 총5개 보건지소 및 150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이순영 건강증진팀장은 “거동이 불편해 병원을 찾아가기 힘든 의료소외계층 환자에게 편의성을 더한 가정방문진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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