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4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 ‘제 45회 주민화합 문화기행’ 개최, 충북괴산 방문

▲ 서초구
[뉴스창]서울 서초구 서초4동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주최로 22일 충청북도 괴산 일대로 제 45회 문화기행을 간다.

제45회 주민화합 문화기행에서는 충청북도 괴산군 일대로 떠나 한지체험박물관과 산막이옛길을 방문할 예정이다. 괴산 한지체험박물관은 괴산군 연풍면 옛 신풍분교 자리에 위치한 충북 최고의 한지체험 박물관이다. 한지에 대한 다양한 유물을 전시 중이며 박물관 관장님의 뜻 깊은 전시해설이 예정돼 있어 더욱 기대되는 자리이기도 하다.

한지체험박물관 외에도 괴산군 칠성면에 위치한 산막이옛길을 방문한다. 산막이옛길은 괴산댐을 끼고 조성된 4km의 산책로로서 옛날 사오랑마을에서 산막이 마을까지 이어지는 길의 자연그대로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괴산의 백미로 꼽히는 장소이다. 청정구역과 수려한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 예상된다.

이번 문화기행을 접수한 주민들은 문화기행을 통해 도심에서 벗어나 ‘힐링’ 받기도 하고 다른 문화를 체험하는 ‘배움의 자리’를 제공받기도 한다며 항상 문화기행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서초4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이와 같이 우리 조상의 얼이 서려 있는 전국의 명지, 문화유적지, 자연명소를 답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새로 가시는 분 우선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주민들 누구나 고르게 참여하실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서초4동주민센터는 “주민화합 문화기행을 통해 관내 지역 주민 분들이 일상을 벗어나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문화적 욕구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함께 여행가시는 주민들 간 소통하는 계기가 돼 서초4동 주민이 더욱 화합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초4동 주민화합 문화기행은 지난 2010년 10월 충청남도 부여 백제문화단지 기행을 시작으로 충남 아산 현충사, 경주 양동민속마을, 강화 광성보, 부여의 부소산성, 공주 공산성, 마곡사, 단양의 도담삼봉, 영월의 장릉 등 지금까지 총 44회의 문화기행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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