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처음 실시 후, 해마다 신청자 늘어 교육수혜기관 90개소로 확대
‘찾아가는 안전교육’은 재난과 범죄 없는 안전도시 관악을 조성하기 위한 안전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5년 처음 실시된 후, 매년 구민에게 큰 호응을 받아 올해는 대상기관의 수를 90개소로 대폭 확대, 수혜의 범위를 넓혔다.
2월 중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의 신청을 받아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총 90개소를 선정, 오는 3월부터 안전교육 전문가가 대상기관을 순회하며 진행한다.
교육 주제는 자연재난 및 화재, 교통, 물놀이, 승강기, 놀이터 등과 관련된 생활 안전을 비롯해 아동 성폭력, 낯선 사람에 대한 안전 등 다양하다.
교육희망 시설의 장은 아이들의 연령 및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희망하는 교육 주제를 선택할 수 있다.
강의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시청각 자료, 소품 등을 활용한 체험 위주로 쉽고 재미있게 진행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19일부터 E-mail(patent39@ga.go.kr)로 신청하면 되고,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유종필 구청장은 “조기 안전교육이 안전한 생활습관 형성에 가장 큰 요인”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아이들이 지역에서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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