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
[뉴스창]김해시는 수돗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음용률을 높이기 위해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무료서비스”를 지난 2017년 9월부터 확대 시행하고 있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수도배관이나 상수원 수질에 대한 시민들의 근원적 불신해소 및 수질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김해시 상하수도사업소 삼계·명동정수과에서 실시하고 있다.

특히, 2월달은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수돗물을 사용하는 급수 수용가가 밀집돼 있고 사용승인이 오래된 삼안동 지역 공동주택 의무관리대상 9개소를 가구별 방문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는 삼계·명동정수과에서 뽑은 수질검사원 4명이 의뢰한 각 가정의 수돗물을 현장에서 탁도, 잔류염소, pH, 철, 구리 등 5개 항목을 검사한 후 검사 결과서를 배부한다.

만약, 검사결과 부적합시에는 수돗물을 채수해 2차 정밀검사를 실시해 원인별 개선방안을 강구해 추후 결과를 안내한다.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물사랑홈페이지(www.ilovewater.or.kr), 민원콜센터, 유선 및 시청홈페이지(www.gimhae.go.kr)로 김해시 삼계·명동정수과에 신청서를 접수해 방문일정을 협의하면 된다.

허오헌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시에서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하지만, 수도관이 오래되고 낡아서 혹시 물이 오염되지는 않았을까 걱정하시는 시민을 위해 이 제도를 운영하게 됐다“면서 ”건물이 너무 오래됐거나, 수돗물이 의심스럽거나, 궁금하시면 고민하지 말고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로 무료 검사 신청을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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