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수군
[뉴스창]장수군은 13일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금년도 첫 장수군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지방재정투자심사안, 1회 추경예산 편성심의안, 지방보조사업 대상자 선정안 등 총 48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를 실시했다.

지난 2014년 개정된 지방재정법에 따라 올해 도입 4년째를 맞이한 장수군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는 민간위원 9명, 공무원 3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방보조금 예산 편성과 보조사업자 선정, 보조금 관련 조례안 등 지방보조금 운영 및 지방재정투자심사, 신규 행사·축제 사전 심사 등을 통해 장수군의 건전한 재정운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총 18번의 심의회를 개최, 지방재정투자심사·지방보조금 예산편성·보조사업 대상자 선정 등 총 796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는 이 날 열린 지방보조금심의회에서 “장수군의 열악한 재정현황을 감안해 공정한 심의를 통해 지방보조금 예산의 선심성·낭비성 편성을 방지하고 보조사업 대상자의 공정한 선정 등을 통해 장수군 지방보조금의 건전한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3월에 제1기 장수군 보조금 심의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제2기 장수군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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