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교통대책 수립… 상황실 운영해 교통정보 지원

▲ 완주군
[뉴스창]완주군이 설 명절을 맞이해 귀성객들의 안전한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수립, 추진한다.

13일 완주군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간을 설 연휴 특별 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설 연휴기간은 4일로 설당일 전후로 공원묘지 및 주변 주요도로에 성묘객 및 귀성·귀경 차량으로 교통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정보 지원, 불편민원 해소, 비상시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한 긴급 조치로 귀성객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한다.

우선 교통질서 확립 및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터미널, 철도역사 등 연휴기간 방문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비상구 개방여부, 운행시간표 부착, 난방시설 가동 상태 등을 점검해 귀성객들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여객운송조합 및 사업체의 안전운행을 위해 점검·정비·교육을 독려하고, 편의시설 및 청결상태 점검을 실시해 서비스만족도를 제고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게 고향방문을 마치고 편안한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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